이번에 공급하는 마이크칩은 통화시 주변 소음을 제거해주는 기능을 갖춘 센서로, 바른전자가 독점 공급하게 됩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는 초도물량으로 규모가 크지 않지만 향후 갤럭시S의 판매 확대로 매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며 "마이크칩의 경우 쉽게 대량생산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닌 만큼 다른 기업들이 쉽게 진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른전자는 DATA 저장장치(USB, 메모리카드, SSD 등)와 반도체 칩 솔루션 등을 만들고 있는 기업으로, 매년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수익성은 다소 부진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회사측에서는 올해는 매출 성장 뿐 아니라 신규 사업의 성공적인 진입으로 수익성 역시 개선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바른전자의 신성장동력은 컨버젼스 카드"라며 "현재 모 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계약 체결은 이미 완료됐다"고 말했습니다.
`컨버젼스 카드`란 휴대폰에 들어가는 USIM 카드의 일종으로, 여러가지 기능이 복합적으로 들어가 있는 스마트카드이며, 기술 개발은 이미 완료된 만큼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한편, 바른전자는 총 3차례에 걸쳐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습니다. 행사 가능주식수는 712만7621주로, 전체 발행주식수의 36.7%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오늘(30일) 마켓Q&A에서는 바른전자(064520)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 마켓 Q&A는 매일 오전 9시 25분, 10시 40분, 11시 25분, 오후 2시 35분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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