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회장,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등 6명 수상
  • 등록 2009-12-10 오후 6:00:10

    수정 2009-12-10 오후 6:00:10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제3회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을 받았다.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은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3회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Ernst & Young Entrepreneur Of The Year)`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마스터(Master)상은 자산운용부문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엔터테인먼트부문은 김택진 엔씨소프트(036570) 사장 ▲산업재부문은 허용도 태웅(044490) 회장 ▲소비재부문은 성기학 영원무역(111770) 회장 ▲라이징스타(Rising Star)부문은 김달수 티엘아이(062860) 사장 ▲특별상부문은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각각 수상됐다.

박현주 회장은 내년 6월 3일부터 5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언스트앤영 월드 최우수 기업가상(Ernst & Young World Entrepreneur Of The Year)` 시상식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심사는 지난 8월25일 킥오프 행사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인터뷰, 심층평가, 최종심사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후보자들은 ▲기업가 정신과 ▲혁신성 ▲성실성 ▲재무성과 ▲전략적 방향 ▲국가 및 세계 경제에 대한 영향력 등 여섯 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강덕수 STX그룹 회장, 서윤석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곽수근 서울대학교 교수, 장용성 매일경제 주필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어윤대 위원장은 "박현주 회장은 차별화된 전략과 원칙 중심의 투자,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창업 10년만에 미래에셋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투자전문 그룹으로 성장시켰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블루오션 개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권승화 언스트앤영 한영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진정한 기업가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 간다"며 "불굴의 기업가 정신은 국가경제 뿐만 아니라 내일의 리더인 젊은 세대에도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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