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수출 효자’ 화장품주, 3분기 수출 호조세에 줄줄이 강세

  • 등록 2024-11-01 오전 9:20:09

    수정 2024-11-01 오전 9:20:09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중소형 화장품주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지난 3분기 수출 호조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화장품 인디브랜드 전문 기업 삐아(451250)는 전 거래일 대비 18.33% 오른 1만1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녀공장(439090)은 8.02% 급등 중이고, 뷰티스킨(406820)은 5.22%, 한국화장품(123690)도 2.16% 상승 중이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발표한 ‘2024년도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한 284억7000만 달러다.

특히 1위 수출품목인 화장품(17억달러)은 미국 수출이 43.6% 크게 증가했다. 동시에 유럽, 중동 등으로 수출국을 다변화한 결과 3분기 실적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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