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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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공단)이 올해 발굴된 국내·외 유망 신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공단은 오는 10월 2일과 10일, 서울과 부산에서 ‘2019년 신사업 아이디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일 설명회는 서울 마포에 위치한 KB청춘마루(홍대입구역)에서, 10일은 부산 진구에 위치한 부산창업카페(송상현광장점)에서 진행되며 시간은 오후 3시로 동일하다.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분야의 사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토크콘서트 형태로 운영한다.
1부에서는 유망 신사업 트렌드와 그간 발굴한 신사업 아이디어로 사업화에 성공한 창업 사례를, 2부에서는 성공한 창업자를 초대해 창업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순서로 진행한다. 서울지역 설명회에는 인테리어 중개 사이트로 알려진 ‘집닥’의 박성민 대표가, 부산지역 설명회에는 부산경남지역 드론교육의 중심인 ‘드론빌리지’의 김영철 대표가 패널로 출연해 사업성공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조봉환 공단 이사장은 “예비창업자와 신사업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의 호응과 많은 참석을 기대한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로 창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