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UX센터', 맞춤형 오피스 프린팅 시스템 인정받아

바이어스랩 '우수 혁신 공로상' 수상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복합기 사용 쉽고 효율적
  • 등록 2016-07-27 오전 11:27:49

    수정 2016-07-27 오전 11:27:49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으로 사무실에서 복합기 사용을 쉽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줬다는 공로를 해외에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005930)는 27일 프린팅 솔루션 플랫폼인 ‘스마트 UX 센터’가 미국의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BLI)의 ‘썸머 2016 어워드’에서 문서 이미징 소프트웨어 부문 ‘우수 혁신 공로상’을 수상했다.

‘바이어스랩’은 사무기기의 기술과 성능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해 높은 객관성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관으로, ‘썸머 어워드(Summer Awards)’와 ‘윈터 어워드(Winter Awards)를 통해 차별화된 사무용 제품을 시상한다.

‘바이어스랩’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한 사용자들이 삼성전자 ‘스마트 UX 센터’를 통해 편리하게 복합기를 활용할 수 있고, 복잡한 프린팅 작업을 쉽고 효율적으로 만든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스마트 UX 센터’에 설치된 ‘프린팅 앱 센터’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앱과 위젯을 복합기에 다운로드해 맞춤형 프린팅 시스템을 구축해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했다.

삼성전자 ‘스마트 UX 센터’는 지난 5월에도 ‘바이어스랩’의 △사용성 △정보통신(IT) 관리·보안 △고객 지원 서비스 △소장 가치 등 4개 부문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솔루션 부문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

‘스마트 UX 센터’는 스마트 프린터의 선발 주자인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를 기반으로 개발한 업계 최초의 프린팅 에코시스템이다.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다양한 문서를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사무 환경과 패턴에 따라 구성을 달리 할 수 있어 사용자 개개인에게 적합한 오피스 프린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제이미 비살레스(Jamie Bsales) ‘바이어스랩’ 사무기기 솔루션 분석 책임자는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UI와 앱 스토어의 조합으로 프린팅 앱 생태계를 구축하며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사용자는 삼성의 ‘스마트 UX 센터’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 작업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팀장(전무)은 “‘스마트 UX 센터’는 2014년 출시 직후부터 빠르고 편리한 프린팅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의 대표 주자로서 사용자 친화적인 프린팅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의 게리 오루크 디렉터(왼쪽)와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한호성 상무가 삼성 ’스마트 UX 센터‘ ’우수 혁신 공로상‘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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