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2014년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8개 시범 생산라인 구축을 오는 5월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진행한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을 통해 중·대형 자동화(로봇화) 공정을 도입하고 정보기술(IT)화 포함시키는 등 스마트화된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업체당 사업비(국비+민간)는 평균 5억원으로, 최대 8억5000만원까지 투입됐다.
산업부는 8개 시범 생산라인 중 2개를 선정해 추가적으로 생산정보시스템(MES), 공급망관리(SCM) 등을 구축하는 등 뿌리산업의 선도적인 스마트공장 모델로 향상시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성공적으로 구축된 자동화라인에 대해서는 뿌리기업 이행보증사업(자본재공제조합)과 신성장기반자금(중기청) 등을 통해 다른 뿌리기업들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청으로 이관된다.
▶ 관련기사 ◀
☞ 구직자·우수 뿌리기업 간 채용연계 지원 행사 열려
☞ 뿌리기업 41.8% ‘제조업 혁신 3.0전략'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
☞ 산업부, 뿌리기업 시제품개발에 최대 1억원 지원
☞ 산업부, 산단내 '뿌리기업' 입주 허용
☞ 산업부, 매년 외국인 100명 뿌리기업 기술인력으로 양성
☞ 뿌리기업-수요기업간 기술협력 지원을 통해 뿌리기업의 시장판로 확대 및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