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총리는 이날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신년회에서 “조금만 생각해 보면 의료민영화, 영리화가 얼마나 허구적인 콘셉트인지 알 수 있는데 (의료계가) 그걸 계속 주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노시보 이팩트는 플라시보이펙트(약효가 없는 약을 환자에게 좋은 약이라고 속여서 먹게 하고 그후에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의 반대말로, 진짜 약을 줘도 나을 것이라는 확신이 없으면 효과가 없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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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부총리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관련해서는 “지난해는 어떻게 해서든지 경기의 불씨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한국 경제의 체질을 어떻게 바꿔서 잠재성장률 높이느냐에 중심을 두게 될 것“이라며 ”3개년 계획은 한국 경제가 체질적으로 약한 부분을 어떻게 실천하고 구체화할지에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실제 부가가치가 얼마나 되고, 근원은 어디서 나오는지 이런 것들이 통계에 의해 단순하게 나올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 부총리는 기재부 인사에 대해서는 ”대통령 업무보고와 3개년 계획 작성 등 현안이 많은 데 비해 교육 외에 인사 요인은 별로 없다“고 말해, 소폭 인사에 그칠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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