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수영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 오후 4시 한국공항공사에서 헬기를 보유한 5개 국가기관 및 33개 민간업체와 함께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의는 지난 16일 발생한 LG전자의 헬기사고를 계기로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차원이다. 국토부는 또 대한민국항공회 및 8개 산하단체와의 회의도 개최, 레저항공안전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8월부터 헬기 안전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중으로, 이날 회의 및 특별안전점검 결과 등을 종합해 헬기안전종합계획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