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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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성재기(46) 남성연대 대표의 시신이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29일 오후 4시 10분쯤 서울 서강대교 남단 밤섬 부근에서 성 씨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
앞서 성 대표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제 나는 한강으로 투신하려 한다. 남성연대에 마지막으로 기회를 달라. 뻔뻔스러운 간청이지만 시민 여러분들이 십시일반으로 1억 원을 빌려 달라”고 한강 투신을 예고한 뒤 26일 서울 마포대교 부근에서 투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