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아시아 및 유럽 정상 등 52명이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해 ‘평화의 친구, 번영의 동반자’를 주제로 정치, 경제, 사회ㆍ문화 분야 등 지역 공동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5일 제1세션(경제·금융)에서 녹색성장 주도국으로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국제기구화 및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등 우리나라의 녹색성장정책과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GCF 사무국이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시아, 유럽국가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김 총리는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 투스크 폴란드 총리, 카타이넨 핀란드 총리 등과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