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발기부전약 '팔팔' 소포장 출시

  • 등록 2012-10-15 오후 4:34:11

    수정 2012-10-15 오후 4:34:42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한미약품(128940)은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정과 츄정 50mg 8정 포장과 100mg 정제 4정 포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장규격 추가로 팔팔은 정제의 경우 100mg 4정·12정 포장, 50mg 24정·8정 포장, 츄정 50mg 24정·8정 포장, 25mg 30정 포장 등 총 7개 종류의 제품을 확보하게 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팔팔은 용량, 제형, 포장규격 등 측면에서 다양한 제품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환자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팔팔은 실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로 비아그라의 복제약이다. 성행위 1시간 전 복용하면 약효가 4~6시간 동안 지속된다.

실데나필의 식약청 허가권장 용량은 1회 25~50mg이지만 그동안 비싼 약값 등 문제로 100mg을 처방 받아 쪼개 복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미약품은 팔팔의 소포장 발매분 100mg 4정과 50mg 8정을 대포장과 동일한 가격대로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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