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하성민
SK텔레콤(017670) 총괄사장은 31일 "플랫폼 사업은 MNO(무선통신) 사업의 테두리를 벗어나 글로벌 사업을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 사장은 이날 사내방송을 통해 플랫폼 사업 분사 배경을 설명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하 사장은 "MNO사업과 플랫폼 사업은 서로 다르다"면서 "MNO사업은 가입자 기반 사업이지만, 플랫폼 사업은 이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플랫폼 사업의 창의와 아이디어를 MNO 사업내에서 이뤄야 한다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MNO 고객 이외에 글로벌 고객을 지향해 사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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