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애미대 의대의 한나 가드너가 이끄는 연구진이 뉴욕 맨해튼에 사는 2564명의 식습관 등을 9년여 동안 조사한 결과 다이어트 소다수를 매일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혈관질환 발병위험이 61%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아직 다이어트 소다수 음용을 피하라고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다이어트 소다수를 마시는 사람들이 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나쁜 습관을 갖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결과는 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 뇌졸중협회(ASA) 회의에서 발표됐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어쨌든 꺼림칙하다" "저칼로리, 무칼로리는 사실 말장난에 불과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소다수 등 탄산음료를 먹지 않는 것이다" 등 여러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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