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에이비엠랩은 코레일 용산역과 대학생 대상 인공지능(AI) 여행 서비스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에이비엠랩은 용산역에 방문하는 대학생 데이터를 활용해 추가 방문객을 늘리는 데 힘쓰고, AI 분석을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코레일 용산역은 대학생에게 아산 레일바이크, 여수 해양레일바이크, 강화 씨사이드리조트 루지, 경북 문경 짚라인 코리아 등 연계 지역 관광 상품 소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빅데이터와 AI 예측 기술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코레일 용산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소식을 전달하는 등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국내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코레일 용산역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상호 이익을 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이비엠랩은 현재 200개 대학교, 350만 대학생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기업과 공공기관의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대학생 축제 지원, 기업 프로모션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