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 작품 '비트사피엔스' 2월 공연 개최

  • 등록 2020-01-22 오전 10:46:43

    수정 2020-01-22 오전 10:46:43

비트사피엔스 포스터. (사진=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현대무용 작품 ‘비트사피엔스’가 오는 2월 1일~2일 개최된다.

‘비트사피엔스’는 공연예술 창작산실 2019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작으로서, 2017년 초연된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선정작이다. 또한, 시대를 앞서가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은 비트화 된(혹은 조각난) 미래의 인류 ‘비트 사피엔스’를 현실에 소환, 자아가 붕괴 된 미래 인간들의 모습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간성 회복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세컨드네이처의 예술감독 김성한은 “인간은 편리함을 위해 문명을 발전시켜 왔고 현재에도 혁명 수준의 산업 발전의 폐해로 새로운 인간성 상실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세컨드네이처는 여기 또 다른 방점을 찍으려 한다. 비트화 된(혹은 조각난) 미래의 인류 ‘비트사피엔스’를 현실에 소환, 획일화된 미래 인간의 문제를 제기해 볼 것이다. 그렇게 편리하지 않았어도 충분히 인간적인 생각을 향유해 왔던 과거 인간들과 현재 인간들의 모습 또한 표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비트사피엔스’는 현대무용작품으로 권혜란, 이주형, 강천일, 최진주 현대무용수가 출연하며 2020년 2월 1일~2일에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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