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쌍용차 통해 미국 진출"

"한국 브랜드 세계적 입지 훌륭해..쌍용차 진출 적당"
  • 등록 2015-01-13 오후 1:51:59

    수정 2015-01-13 오후 1:58:39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마힌드라 그룹이 쌍용자동차(003620)를 미국에 진출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티볼리 출시 간담회에서 “미국 시장 진출 고려하고 있는데 마힌드라 그룹 대표하는 쌍용차가 적합하다”며 “한국차 브랜드 명성이 있어서 세계적 입지가 좋다”고 말했다.

마힌드라 회장은 “쌍용차는 미국 진출이 적합하다”며 “정확히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미국 시장은 모든 자동차 회사의 최종 목표”라며 “계획은 있지만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컨설팅 회사와 1차 검토를 하고 있다”며 “2단계 검토가 남아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해외 공장 설립은 현재 국내 생산 능력인 25만대를 모두 활용한 뒤에 생각해 볼 일”이라며 “올해 생산 계획이 16만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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