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005490) 회장(사진)은 2일 강남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숨 돌릴 틈 없이 질주하라고 다그치는듯해 다소 부담되는 얘기지만 객관적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도 자신감 있는 태도”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글로벌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되는 만큼 앞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차별적인 제품경쟁력과 끊임 없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한 것이다.
지난 2012년부터 아르셀로미탈 및 바오스틸 등 글로벌 철강사들의 영업이익률이 장기 불황으로 4% 이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포스코는 6%를 웃도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선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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