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28일 15시 1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신한금융지주(055550) 소속 신한은행이 한국시간으로 29일 새벽 5억달러 규모의 공모 달러채권을 프라이싱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5년6개월 만기 달러채권을 5억달러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해외 투자자들에게 공식 발표(announce)했다. 발행 규모는 투자자 모집 결과에 따라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아직 이니셜(initial) 가이던스는 제시하지 않았다. 발행에 앞서 주관사들이 아시아권에서 미국 국채수익률(T5) 가산금리 200bp 초반(200bp low) 수준으로 위스퍼링(Whispering)해 투자자들의 분위기를 보고있는 상태다. 이변이 없다면 이 수준에서 이니셜 가이던스가 정해져 발표될 전망이다.
최근 유통시장 분위기 개선을 감안하면 신한은행의 달러 채권은 `T+200bp`보다 소폭 낮은 수준에서 발행될 가능성도 높다.
최근 기업은행이 발행한 5년6개월만기 달러채 역시 `T5+190bp 수준(area)`에서 최초 금리가 제시돼 최종적으로 7bp 낮은 `T5+183bp`에 정해졌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조달한 외화를 만기도래 자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채권발행 주관사는 JP모간과 BoA메릴린치, BNP파리바, RBS, HSBC, ING, 미즈호, 신한금융투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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