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750원(2.64%) 오른 2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7일 달성한 52주 최고가(3만700원)를 다시 갈아치울 태세다. 전날(3일) 하이닉스반도체는 창립이래 최초로 주주들에 대한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승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해외 경쟁사들이 재무적 어려움으로 증자나 채무유예를 추진는 것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결정"이라며 "하이닉스의 여유와 자신감의 표명이라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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