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주요 종목들은 하락세 및 관망세를 보였다.
범현대계열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을 건조하게 된 현대삼호중공업은 홀로 5만4500원으로 1.80% 하락했다.
베트남 최초 석유화학공장을 성공적으로 준공시킨 현대엔지니어링은 20만6500원에서 가격 변동이 없었다.
현대로지엠(6900원)과 현대아산(8000원), 현대위아(5만5250원), 현대카드(1만6750원), 현대캐피탈(3만6400원)도 관망세를 나타냈다.
삼성계열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광주전자(2만3500원)와 삼성SDS(11만8500원)는 각각 1.08%, 1.07% 상승했다.
1만3000원에서 관망세를 보이던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0.38% 소폭 하락하며 1만2950원을 기록했다.
생보사주에서 kdb생명(+2.08%)은 상승 반전하여 5000원대 재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고, 미래에셋생명은 1만200원에서 관망세를 보였다.
건설주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LIG건설(-2.91%)과 포스코건설(-0.60%)은 각각 8350원, 8만2500원으로 하락했다. SK건설은 홀로 3만9000원에서 보합세를 이뤘다.
그 밖에 KT파워텔(-2.30%)과 SK텔레시스(-0.77%), 두산엔진(-0.45%), 한국디지털위성방송(-1.07%), 시큐아이닷컴(-0.63%), 삼성전자서비스(-0.97%) 등 장외 종목들은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전일 대규모 기업설명회를 성공리에 마친 알파칩스는 21.57% 급등하며 1만2000원대에서 1만5000원대로 올라섰다.
다원시스(1만2600원)와 케이티씨에스(3660원), 휠라코리아(3만8000원)는 각각 1.20%, 0.27%, 0.13% 상승했다.
8000원으로 확정공모가를 발표한 와이솔도 2.14% 하락하며 9150원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홈쇼핑(10만3500원)은 공모가 밴드 상단에서 확정공모가(9만원)가 결정되면서 전일보다 3.76% 하며 10만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케이티씨에스(-3.23%)와 한국전자인증(+2.86%)은 각각 4500원, 1800원으로 심사청구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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