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이 오는 7월 오픈 예정인 롯데백화점(
롯데쇼핑(023530)) 베이징점 개점식에 직접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 부회장은 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회장단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베이징점은 예정대로 7월 오픈할 예정이며, 직접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제2롯데월드 추진과 관련해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답변을 피했다. 다만 최근 청와대에서 열린 `민관합동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초고층 잠실 제2롯데월드 건축을 허용할 뜻을 내비쳤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선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