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유무선 통신 전문 기업
우리넷(115440)은 특화망 5G 동글 디바이스에 대해서 국내 제조사로는 최초로 KC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우리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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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은 이를 통해 5G 동글 단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넷 5G 동글 디바이스는 USB 인터페이스를 이용하여 노트북 등을 5G 망에 연결시켜 서브 6 대역(6㎓ 이하)의 NR 주파수로 초고화질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민감형 스마트 팩토리용 서비스를 비롯해 광대역 사설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해당 디바이스는 일반 상용주파수뿐 아니라, 특화망을 위한 주파수 접속기능을 제공하는 특화망 5G 동글도 개발 및 인증을 완료한 상태이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이사는 “국산 5G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KC인증이 완료된 5G 디바이스로 5G+ 인프라 시장 확대에 맞춰 맞춤형 단말 및 응용서비스 상용화를 본격 추진해 국내 및 글로벌 5G IoT 시장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넷은 SK텔레콤과 5G와 LTE를 동시 지원하는 동글 단말을 개발 및 연동시험을 마치고, 오는 6월 경기도 교육청에 5G 동글 디바이스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