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3일 오전 11시 50분께 인천시 부평구 롯데시네마 건물에서 불이 났다.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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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방 당국에 따르면 상가 이용객들은 급히 대피했고, 아직 인명·재산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30분 만인 12시 20분께 담당 소방서의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5대와 인력 12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평구는 이날 오후 1시 13분께 재난문자를 통해 화재 발생을 알리며 “주변 도로에 있는 차량은 이 지역을 우회하여 주시고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