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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트위터에 “강서구 지인들께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라며 이날부터 5일까지 진행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적합도 여론조사 참여를 요청했다. 김 전 대변인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 5분도 채 지나지 않은 시간이었다.
정 전 의원은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강서지인들이 있으신 분들도 꼭 좀 알려주세요. 02로 시작되는 번호로 여론조사가 실시됩니다”라며 여론조사에 참여를 지지자에 촉구한 바 있다.
이어 “당원이 출마의 의사를 밝히고 출마의 절차를 밟는 것은 정당한 민주적 권리이자 헌법적 권리“라며 ”통보할 의사가 있더라도 개인의 출마를 제한하는 것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판단이 아니“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