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야당의 산증인이며 원로이신 권노갑 고문이 오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평생을 야당에 헌신과 희생으로 일관해 오신 권 고문의 탈당을 바라보며 안타까움과 착잡한 심경을 가눌 길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올해 팔순을 넘긴 야당의 원로께서 무슨 정치적 영화를 누리겠다고 탈당을 결행한 것은 아닐 것”이라며 “이제 권 고문의 탈당으로 더민주는 호남과 완전히 결별하게 되었으며 친노와 운동권만 남아있는 운동권 좌파정당으로 전락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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