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도시 문화 담은 책 '더 파크' 서울편 내놔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세계 주요 도시의 문화를 담은 책 ‘더 파크’를 내놓는다.

기아차는 씨티 북(City Book)을 콘셉트로 한 책 ‘더 파크(The Park)’ 서울편을 내놨다고 31일 밝혔다. 씨티 북이란 세계 각국 주요 도시의 역사와 관광명소, 교통, 숙박, 편의시설 등 정보를 담은 책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아차는 도시 이야기를 ‘공원’이란 주제로 풀어냈다. 단순 도시 소개는 물론 공원을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 생활방식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서울편에선 △남산 △경복궁 △노을공원 △서울숲 △여의도 한강공원 △도산공원 △올림픽공원 7곳이 소개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브랜드 이미지를 녹인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을 시도하려 했다”고 밝혔다.

더 파크 서울 편은 4월2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한다. 3~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 기아차 부스에선 무상 증정 이벤트도 연다.

기아자동차가 발간한 ‘더 파크’ 서울편 표지.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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