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마일린 클라스와 세계 첫 태블릿 피아노 선봬

갤럭시 탭 S2 100대로 만든 피아노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제품 홍보
  • 등록 2015-12-14 오전 11:22:17

    수정 2015-12-14 오전 11:22:17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영국 출신의 가수이자 피아니스트인 마일린 클라스(Myleene Klass)와 세계 첫 태블릿 피아노를 선보이며 크리스마스를 축하했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마일린 클라스는 지난 10일 영국 런던의 가장 오래된 시장 중 하나인 스피탈필즈마켓에서 삼성전자 태블릿 ‘갤럭시 탭S2’ 100대로 만든 피아노를 연주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일린은 “삼성 탭 S2 피아노 연주로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느낌을 받았다”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데 태블릿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크리스마스 쇼핑부터 친구·가족들과의 화상통화까지 태블릿을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영국·아일랜드 법인의 코너 피어스 부사장은 “갤럭시 탭 S2는 얇고 가벼운 태블릿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가족 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완벽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2보다 0.5mm 얇은 5.6mm의 두께를 자랑하는 갤럭시 탭 S2는 4대3 화면 비율과 2048X1536 해상도를 지원하는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제품 평가에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2를 태블릿 카테고리 1위로 선정했다.

마일린 클라스가 삼성 갤럭시 탭 S2 100대로 만든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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