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SK브로드밴드(033630)는 B tv와 B tv모바일을 통해 드라마 ‘방과후 복불복’ VOD(주문형비디오)를 독점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방과후 복불복은 12부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의 감성과 웹툰의 재미가 혼합된 드마마툰이다. 판타지오픽처스와 그룹에이트가 제작한 것으로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게 아니라 오직 VOD로만 유통한다는 게 특징이다. B tv와 B tv 모바일 외 SK그룹의 다른 미디어채널인 네이트, 호핀, T스토어 등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모바일을 겨냥한 만큼 분량도 15분물로 제작됐다.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8시 업데이트 되는 것으로 콘텐츠 이용은 모두 무료다.
이인찬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방과후 복불복이 SK의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콘텐츠 유통 채널로 선택했다”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콘텐츠 소비방식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