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비타500`..광동제약 신용등급 상향

  • 등록 2009-06-11 오후 7:04:20

    수정 2009-06-11 오후 7:04:20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한국기업평가는 광동제약(009290)의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상향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기평은 주력제품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안정적인 외형성장세, 풍부한 현금유동성을 토대로한 재무안정성 등을 감안해 신용등급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기평에 따르면 지난해 광동제약의 총매출액은 2762억원으로 이 가운데 `비타500`과 `옥수수 수염차` 2개 제품의 매출비중이 52.3%에 달한다. 특히 `비타500`은 연매출액 1000억원대를 기록하는 대표적인 효자제품이다.

한기평은 "(광동제약은) 두 제품에 대한 매출 집중도가 높아 경기침체에 따라 매출 변동 가능성이 내재해있다"며 "그러나 주력제품의 확고한 시장지위와 보이차, 민들레차 등 신제품 출시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외형확대와 수익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03년 이후 현금성자산이 총차입금 규모를 웃도는 등 실질적인 무차입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말 현금성자산은 455억원으로 총차입금(277억원)에 비해 178억원 많다.

▶ 관련기사 ◀
☞광동제약, 유방암치료 신약 개발한다
☞광동제약 "특정 언론사에 광고편중 않겠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