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하 공단)은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국민연금을 포함한 7종의 공·사 연금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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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지난 4월과 7월 관계기관(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 한국농어촌공사)과의 업무협약을 맺고 5개월여간 시스템 개발을 거쳐 연금 정보연계를 확대했다. 국민에게 내실있는 노후준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내연금 알아보기’는 홈페이지에서 재무진단에 들어가면 나온다. 간편인증(카카오, 네이버 등)은 인증서(공동 또는 금융), 카카오 페이 중 선택할 수 있다.
참여자 중 5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추첨 결과는 내년 1월 10일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게시판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여규 국민연금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복지이사)은 “연금 통합조회 서비스 확대로 더 많은 국민이 노후 예상 소득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노후준비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