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 연세대 입학.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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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 큰아들 매덕스가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했다.
매덕스는 26일 오후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 입학식에 참석했다.
매덕스는 이틀간 OT(오리엔테이션)를 받은 뒤 다른 학생들과 함께 1년 간 연세대 송도 캠퍼스 기숙사에서 지낼 예정이다. 매덕스는 외국인 전형으로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 전공에 합격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1일 연세대학교 송도 캠퍼스를 찾아 학교 시설과 기숙사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디즈니 팬 행사를 위해 먼저 출국해 입학식에는 함께 하지 못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날 행사에서 “아들을 한국에 두고 헤어지면서 눈물을 흘렸다”라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대리인을 통해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와 5km정도 떨어진 광화문 풍림 스페이스본 아파트 전세 계약을 맺었다. 그는 “아들이 너무 보고 싶다. 아직 비행기표를 끊어두진 않았지만 곧 또 한국에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2002년 입양한 아들이다. 매덕스에게는 동생 팍스·자하라·실로·쌍둥이 비비앤·녹스가 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 4월 이혼했다.
| 안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 연세대 입학.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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