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울산공장은 지난 14일 1사1촌 자매마을인 거남마을 부녀회를 초청해 ‘2016 행복나눔 김장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나눔 김장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울산 공장이 거남 마을에서 구매한 배추, 무 등 김장 재료로 김치를 담가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것으로 ‘자매 마을에 경제적 소득을 올려주고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로6년째를 맞는 행복나눔 김장행사에는 황춘현 공장장을 비롯 임직원 50여명과 거남마을 부녀회원들이 참여해 배추 1000포기 김장을 담갔다.
김장 행사에 참가한 김부진 거남마을 부녀회장은 “일년 내내 직접 농사 지은 무, 배추로 SK케미칼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소외계층에게 전달되는 것이기 때문에 식구들이 먹는 김장보다 더 정성스레 담갔다”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 울산공장은 지난달 29일에도 자매 결연 마을인 평동 마을의 독거노인과 생활보호대상자를 위해 ‘사랑의 쌀’을 기증한 바 있다. 이 밖에도 SK케미칼 울산공장은 자매 마을 농번기 일손 지원, 지역 저소득 계층 아동 후원 프로그램 ‘희망메이커’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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