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북미법인에 따르면 삼성전략혁신센터(SSIC)와 네슬레 건강과학연구소(NIHS)는 건강과 웰빙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IoT와 바이오센서, 영양햑적 접근 등을 결합, 협력하기로 했다. 영양과 라이프스타일, 피트니스 등에 대한 조언을 통해 각각의 개인들이 더 건강하고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는 설명이다.
스테판 캐시카스 네슬레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센서 기술분야 최고 리더인 삼성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 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네슬레의 영양과 건강, 웰빙 전략을 발전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업에서 삼성전자는 IoT 플랫폼인 아틱(ARTIK) 과 반도체 기술, 스마트 기기 솔루션 플랫폼 등을 공급하고, 네슬레는 영양 및 생명과학 기술 등을 제공하게 된다.
양사는 특히 새로운 디지털 헬스 플랫폼 개발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관한 좀더 자세한 내용은 첫번째 파일럿 프로젝트가 시작될 2017년 초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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