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232명을 대상으로 ‘최근 3개월 간 회사생활 중 가장 상처받았던 순간’에 대해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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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인센티브나 연봉 인상에서 나만 제외됐을 때가 17.4%로 많았다. 남성 직장인(21.5%)들이 여성 직장인(14.7%)에 비해 6.8% 포인트 더 높았다. 남성 직장인들은 경제력에 더욱 민감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다.
직장 후배를 볼 때 많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는(복수응답) ‘답답증’이 50.0%로 가장 많았다. 대부분의 선배들은 자신의 업무 능숙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후배들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난 셈이다.
다음으로 ‘화병’(44.6%), ‘울컥’(24.7%), ‘두통’(8.4%), ‘토나옴’(6.9%), ‘먹먹함’(6.1%), ‘멘붕’(5.9%)등의 증상이 있었다.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절대 공감”, “직장인들이라면 다 저렇지”, “남자들은 역시 경제적인 문제에 민감하네”, “업무로 지적받으면 다행이지. 인신공격받으면 힘들어”, “씁쓸한 조사 주제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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