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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현지시간) NBC ‘SNL’의 한 코너에서는 한국의 고위 관료와 여성이 불륜에 빠졌다는 이야기가 담겼다.
애니메이션 형식을 하고 있는 이 코너는 “어머니가 사업 차 한국을 방문해서 정부 고위 관료와 불륜에 빠졌다”라며 “그런데 그 고위 관료는 엄마가 불륜 사실을 떠벌리고 다닐까 봐 물에 빠뜨려 죽였다”고 전하며 한글로 ‘물귀신’이란 자막을 입혔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국 SNL이 해당 사건을 풍자하다니..완전 나라 망신이다” “캐릭터가 윤창중 맞는 것 같다” “외신에 이어 방송까지..너무 창피하다” “윤창중 패러디 맞는 거죠?” 등의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13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해 사과함에 따라 그 후속 조치로 이뤄질 인사의 문책 범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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