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그리스는 아티키(Attica), 카르디차(Karditsa), 라코니아(Laconia)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우간다는 남부 카발레(Kabale) 지방의 키툼바(Kitumba) 지역에서 마버그출혈열(Marburg hemorrhagic fever)이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리스 여행객에게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과 우간다 등 아프리카로 떠나는 여행객에게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여행지별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풍토병 및 감염 예방에 대한 준비와 정보를 숙지하고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