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한신정평가 "대한통운 등급상향 검토"

  • 등록 2011-06-29 오후 7:47:00

    수정 2011-06-29 오후 7:47:00

마켓in | 이 기사는 06월 29일 19시 1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CJ그룹이 인수 예정인 대한통운(000120)의 신용등급 상향이 검토되고 있다.

한신정평가는 대한통운의 기업 신용등급(A)과 무보증사채 신용등급(A)을 상향검토(↑) 대상에 등재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신정평가는 "CJ컨소시엄의 지분 인수가 종결되면 대한통운은 금호터미널 등의 자회사 지분매각 대금(3615억원 예정) 유입으로 재무적 융통성이 제고될 것"이라며 "CJ그룹 편입으로 금호아시아나그룹과의 연계성이 해소돼 대외신인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에 따라 회사채 및 기업신용등급을 상향검토 대상에 등재했으며, 향후 피인수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그 결과를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평가일 현재 대한통운의 최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지분율 23.95%)과 대우건설(23.95%)이 대한통운의 지분 37.6%(각각 18.98%, 18.62%)의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 CJ컨소시엄은 지분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3월말 대한통운의 부채비율은 36.3%, 차입금의존도는 12.3%를 보이는 등 우수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수익창출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총차입금/EBITDA 2.5배, EBITDA/금융비용 6.0배 등 양호한 차입금 부담능력을 보이고 있다.

▶ 관련기사 ◀ ☞CJ그룹, 삼성과의 사태 확산 경계[TV] ☞[마켓in]CJ, 대한통운 2년간 자산매각 금지 ☞대한통운 노조 "CJ 절대 안돼..총파업도 불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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