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방송 통한 퀴즈쇼 어때요?"…잼라이브 사내방송 '인기'

  • 등록 2020-05-12 오전 11:26:45

    수정 2020-05-12 오전 11:26:45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딱딱한 사내방송에 즐거운 라이브 퀴즈쇼를 더해볼까?”

11일 네이버에 따르면, 스노우가 운영하는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플랫폼’ 잼라이브가 언택트(비대면) 문화 부상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사내방송’ 솔루션이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잼라이브가 새롭게 선보인 ‘사내방송’은 각 회사의 신규 서비스 론칭, 내부 교육, 워크숍 등에 대한 콘텐츠를 잼라이브만의 유쾌한 퀴즈쇼를 통해 진행하는 코너다. 기존 잼라이브 퀴즈쇼처럼 경품과 상금이 주어지는 것도 동일하다.

잼라이브 신한생명 사내방송 화면. (네이버 제공)
잼라이브 앱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 후 참여대상 회사의 임직원들에게 사전에 주어진 참여코드로 정해진 방송 시간에 입장하기만 하면 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문화 확산과 함께 기업 등에서 사내행사가 취소되는 가운데, 퀴즈쇼를 결합해 소통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 이미 여러 회사들에서 잼라이브를 활용해 퀴즈쇼가 결합된 사내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 신한생명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와 디지털 시대 트렌드에 맞게 창립 30주년 임직원 행사와 영업대상 시상식 퀴즈쇼를 잼라이브를 통해 진행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언택트 방식의 새로운 사내행사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고, 조직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잼라이브 사내방송은 삼성전자 갤럭시 판매사원 대상 교육방송, 메트라이프 임직원 대상 연말 행사, LG생활건강 면세점 카운셀러 방송,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 대상 사내방송, SK그룹 ‘마이써니’ 이름 짓기 공모 행사 등과 협업해 다양한 비대면 사내행사를 진행했다.

이 같이 다양한 사내방송 행사를 통해 퀴즈쇼라는 포맷을 다소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사내방송, 교육 등에 접목한 점에 대해 신선하다는 평가를 주로 받았다.

스노우 관계자는 “사내방송, 교육 등에 퀴즈쇼라는 독특한 포맷을 결합한 것이 기업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사내에서도 언택트가 격려되는 시기적인 상황과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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