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모델명: R958DA, R958RA)은 ‘3D 듀얼아이’ 등 고성능 센서와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를 탑재했다. 이 때문에 스스로 실내구조를 파악하거나 장애물의 종류를 학습하는 능력이 정교해져 더 똑똑하게 청소한다.
‘3D 듀얼아이’는 △광각으로 최대 160도 범위 내에 있는 사물을 인식하고 집안의 공간을 스스로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3D뷰’ △얇은 의자다리도 피해갈 수 있는 수준의 ‘3D센서’로 주행성능을 대폭 높였다.
또 ‘인공지능 스마트 터보’ 탑재로 카펫, 코너, 먼지가 많은 곳 등을 스스로 파악해 흡입력을 높이고, 상황에 따라 브러시와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침실, 거실, 주방 등 고객이 원하는 장소만 선택해서 청소하는 기능인 ‘인공지능 마이존’도 탑재됐다.
코드제로 시리즈에서 호평받은 ‘2중 터보 싸이클론’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청소내내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해주기 때문에 프리미엄 청소기가 갖춰야 하는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신제품에는 ‘5단계 미세먼지차단 시스템’을 적용해 청소기가 빨아들인 먼지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도록 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코드제로 R9 ThinQ는 고객들이 원하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의 기준을 모두 만족시킨다”며 “모터, 인공지능 등 LG만의 차별화된 핵심기술이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다크실버, 보헤미안레드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49만원(출하가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