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백종원 육해공 간편식이 온다"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씨유)는 ‘백종원 간편식 시리즈 시즌2’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CU는 2015년부터 백종원 요리연구가가 상품 기획, 제조 레시피, 마지막 테이스팅 등 전 과정에 참여한 도시락·김밥·삼각김밥 등 총 17가지 간편식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백종원 육해공 도시락 시리즈’는 상품명처럼 돼지고기, 주꾸미, 닭고기 등 육해공 진미를 담은 2단 도시락이다.

23일 출시되는 ‘백종원 육(肉)도시락’(4500원)은 제육볶음과 간장불고기가 메인찬으로 담겼다. 고추장 소스와 간장 소스로 각각 조리해 도시락 한 판으로 서로 다른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두 가지 메인찬이 들어가는 만큼 도시락 전체 중량도 기존 도시락보다 약 17% 푸짐하고 전체 중량의 60% 이상을 메인 반찬으로 구성했다.

28일과 30일 연달아 선보이는 ‘백종원 해(海) 도시락’(4500원)과 ‘백종원 공(空) 도시락’(4500원)은 주꾸미 볶음과 마늘 간장 오징어볶음, 춘천식 닭갈비와 달콤짭조름한 데리야끼치킨을 각각 담았다.

육해공 삼각김밥과 김밥도 선보인다. ‘백종원 육해공 삼각김밥’(1000원) 3종은 간장불고기, 주꾸미볶음, 닭갈비를 기존 삼각김밥 대비 20% 증량했다. ‘고기쌈 김밥’(3200원) 2종은 간장불고기와 곱창불고기를 김밥과 함께 싸서 먹는 새로운 콘셉트의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