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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사 17곳은 MOU에 따라 현대면세점이 연말 결과발표가 예정된 서울 시내면세점을 유치할 경우 △현대백화점 이벤트홀 및 한류 콘텐츠 복합문화공간 SM타운에서의 한류 체험 △봉은사 템플스테이 △한류스타거리 투어 등 강남지역 관광상품 개발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면세점은 면세점 사업에 핵심인 중국인 관광객 200만명을 확보할 수 있어 향후 면세점 사업권 획득 시 사업을 운영하는 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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