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칼끝, 이재현 회장 직접 겨냥..자택 압수수색(상보)

  • 등록 2013-05-29 오후 5:18:42

    수정 2013-05-29 오후 5:26:45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CJ그룹의 비자금과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29일 이재현 회장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 했다.

아울러 검찰은 지난 28일 신한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해 신한은행 일본 동경지점의 대출내역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검찰은 현재 수사하고 있는 CJ그룹의 수천억원대 비자금 조성과 수백억원대 탈세 의혹의 중심에 이 회장이 모든 것을 지시하고 보고 받은 사람으로 보고 있다. 업계는 검찰이 그동안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후 이 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은 이 회장의 소환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이 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검사와 수사관은 CJ그룹 관련 회계 장부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 21일 CJ그룹 본사와 쌍림동 제일제당 사옥, 장충동 경영연구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등 CJ비자금과 관련해 전방위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관련이슈추적 ◀
☞ CJ그룹 비자금 의혹
▶ 관련기사 ◀
☞ 檢, CJ 비자금 관련 신한은행 압수수색
☞ 檢 'CJ 비자금' 차명재산 수사
☞ [특징주]CJ 파문 확산..그룹주 줄줄이 '약세'
☞ 檢 'CJ비자금' 외국계투자 가장 자사주 '뻥튀기'수사
☞ 'CJ 비자금' 전방위 압박..검찰 이어 금감원도 가세
☞ 금감원, CJ그룹 주가조작 의혹 조사
☞ 실적부진·검찰조사·동반성장 규제..'사면초가' CJ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