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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실상 종전선을 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엄지를 세웠지만,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실질적인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바라봐야 한다”고 톤을 낮췄다.
우원식 의원은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부딪치더라도 의전을 파격적으로 극복하고 문제를 파격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지혜가 세 정상에게 있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선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실무회담을)주시해 봐야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제재 완화를 서두지는 않겠다는 이야기도 분명히 했고 포괄적인 합의가 목적이다라는 얘기도 했다”며 “이렇게 봤을 때는 기존의 북한과 미국의 입장에서 봤을 때 북한의 비핵화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입장변화는 아직까지 변화된 것은 사실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