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 ‘370Z 니스모’ [사진=닛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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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닛산이 지난 5월 미국에서 초연한 신형 ‘370Z 니스모’를 유럽에서 선보였다.
닛산 고성능 쿠페 ‘370Z 니스모’는 CT-R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새 범퍼 중앙에 이전보다 확대된 흡입구를 갖추고 수평의 LED 주간주행등을 장착했다.
새로운 19인치 휠을 창착한 이 모델은 3.7리터 V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44마력과 제로백(정지한 상태에서 시속 100km/h 속도까지 도달시간)의 5.2초의 성능을 낸다.
실내는 검은색 가죽 시트와 빨간색 알칸타라 가죽이 씌워진 새 버킷 시트가 장착돼 세련감이 돋보인다.
신형 ‘370Z 니스모’ 유럽사양은 올 9월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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