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스피가 1960선에 올라선 뒤 교착 상태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기관이 팽팽한 접전을 나타내고 있다.
NAVER(035420)는 소프트뱅크의 라인 지분 인수설 부인에도 불구하고 6%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후 1시4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3.20포인트(0.68%) 오른 1962.2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20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1253억원, 78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세가 우세하다.
삼성전자(005930)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 기아차(000270) 등은 1~2%대 상승하고 있다. 특히
NAVER(035420)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라인’ 인수설에 6%대 급등세다. NAVER에서는 이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상승 기세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또 증권사의 인수합병 기대감 증권주가 강세를 나타내는 등 대다수의 업종이 상승세다. 의약품, 철강및금속업, 건설업종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대비 1.57포인트(0.30%) 오른 527.9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25억원 순매수를 나타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9억원, 5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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