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급등 부담으로 하락 셀트리온(068270)이 급등 하루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18일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7.37% 내린 3만5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은 전날 셀트리온헬스케어와 2930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면서 11% 이상 급등했다.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인해 매도 물량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공급계약을 체결한 셀트리온은 현재 개발중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를 올해 말까지 해외 파트너사에 공급하게 됐다.
◆KMI, 제4이통 단독신청 '급등'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컨소시엄 참여사들이 제4이동통신 사업권을 단독으로 신청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18일 스템싸이언스(066430)와 디브이에스, 자티전자, 제이콤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씨모텍도 6% 이상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방송통신위원회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4 이동통신 사업권 신청 결과 KMI는 단독으로 신청서를 접수했다. S모바일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향후 제4 이동통신 사업권 심사는 KMI만을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코코, 6일만에 다시 上 코코엔터프라이즈가 6거래일만에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8일 코코는 전날보다 14.75% 오른 1만2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1일부터 나흘동안 30% 이상 급락한 이후 급락세가 멈추면서 다시금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코코는 지난 11일 조회 공시답변을 통해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와이즈파워, 유니다임사 인수설 '上' 와이즈파워(040670)가 유니다임사 인수설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18일 와이즈파워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72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와이즈파워에 대해 유니다임사 인수 보도와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까지다.
유니다임은 탄소나노튜브(CNT) 분야에서 세계 최다 특허를 보유한 미국 업체로 최근 투명전극필름 상업 판매에도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명전극필름은 터치스크린에서 손가락이 닿는 부분을 인식시켜주는 핵심 부품이다.
◆글로웍스, 너무빠졌나 '上' 글로웍스(034600)가 90% 감자 결정 이후 5거래일 만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8일 글로웍스는 전일 대비 14.66% 오른 13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이틀연속 하한가 행진을 지속한 이후 급락세가 진정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웍스는 지난 13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90%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몽골에서 금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글로웍스는 직전 사업년도에 22억원 매출에 영업손실 297억원, 순손실 480억원을 기록했다.
18일 크레듀는 전날보다 3.18% 오른 5만1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6% 가까이 하락한 것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크레듀는 최근 삼성SDS가 우회상장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직후 급락세를 보였다. 삼성SDS가 지난해 10월 말 최대주주로 변경된 이후 우회상장에 동원된다는 소식에 급등한 것에 따른 실망 매물 탓으로 분석됐다. 실망 매물이 어느정도 소화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디아이디, 중국 법인에 출자 '하락' 디아이디(074130)가 중국 신설법인에 168억원 출자를 결정한 직후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18일 디아이디는 전일 대비 4.24% 하락한 47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디아이디는 중국 신설법인 동광광전유한공사에 168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의 13.2%에 해당한다. 출자금 지급 완료는 오는 6월30일이다.
디아이디는 대형TV용 모듈 및 LCD판넬 실장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3·4분기까지 4050억7600만원 매출에 영업이익 82억7600만원을 기록했다.
◆지오멘토, 분식회계 부인..이틀째 上 지오멘토(052290)가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분식회계설에 대한 우려가 희석된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지오멘토는 전거래일 대비 14.85% 오른 3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오멘토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 10월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
지난 14일 장 마감 후 분식회계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지난 2009년 7월부터 금융감독원에서 지정한 회계법인에서 모두 '적정'의견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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