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CXO연구소 ‘2010~2023년 삼성전자 고용인력 변동 입체 분석’ 에 따르면, 삼성전자 29세 이하 직원 수는 지난해 기준 7만 2525명으로 전체 인력 중 비중은 27.1%로 나타났다. 반면 40대 이상 직원은 8만 1461명으로 비중은 30.4%를 차지했다. 지난해 기준 처음으로 40대 이상 직원 수가 20대 직원 수를 넘었다.
2010년과 비교하면 20대 직원 비중은 55.7%에서 20%대로 떨어졌고, 40대 이상 직원은 11.7%에서 30%대로 확대됐다. 20대 직원 비중은 2017년 53.6%, 2019년 43.3%, 2021년 33.7%, 2023년 27.1%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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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체 직원 수는 줄어드는 추세다. 2010년에 전체 직원 수가 19만명대에서 2014년 약 32만명대로 크게 늘어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다. 지난해 삼성전자 전체 직원 수는 26만 7860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