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한샘(009240)과 한성대는 30일 한성대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에서 인테리어 관련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대학과 산업체에 필요한 교과과정 및 취업프로그램 개발 △기업맞춤교육 개설 △산업인력 훈련을 위한 제반 교육 및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샘 취업아카데미는 총 3개월 과정으로 204시간을 이수하고 적정 기준 이상 성적의 교육생 전원에게는 한샘 대리점에 입사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교육 과정에는 한샘 OJT(신입사원 직무교육) 과정과 기초 디자인 교육이 포함된다. 성적 우수 교육생은 수료 후 수강료 전부를 돌려받는 혜택이 마련되어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구직자나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실질적이고 경제적인 취업교육과정이 될 전망이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한성대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며 “청년구직자와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한 한성대학교 총장은 “이번 한샘 취업아카데미를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제대로 길러내는 취업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전했다.
| 이영식 한샘 사장(사진 오른쪽)과 이상한 한성대 총장이 30일 서울 한성대학교에서 인테리어 관련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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