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허니버터+허니통통' 월 매출 110억

  • 등록 2015-01-21 오후 2:07:12

    수정 2015-01-21 오후 2:07:1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해태제과의 ‘허니 형제’가 1월에만 100억원 넘는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과 ‘허니통통’ 두 제품의 1월 매출이 11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된 허니버터칩은 지금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째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월 75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허니버터칩의 인기에 해태제과가 이달 출시한 허니통통 역시 품절 과자 대열에 오르며 5일 출시 이후 20일까지 27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해태제과는 허니통통의 이달 매출이 3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허니버터칩은 차원이 다른 맛으로 감자스낵 시장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며 “허니통통까지 완판제품에 가세함으로써 감자칩 시장에서 올해가 해태제과가 명실상부한 1위 기업으로 등극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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