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모레퍼시픽, 나흘 연속 상승…'외국인 러브콜'

  • 등록 2015-01-13 오후 1:43:08

    수정 2015-01-13 오후 1:43:08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후 1시 31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대비 4.81% 상승한 23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매수상위 창구에 모건스탠리 DSK 맥쿼리 등 외국계증권사 이름이 올라 있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전일 리포트를 통해 “일회성 요인(성과급) 보다 면세와 중국사업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대비 30% 증가가 전망된다”면서 “장기적으로 운송 여력을 허용 하면 중국인 관광객 3000만명 이상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면세점 사업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송 연구워은 “중국시장에서 마몽드의 리뉴얼을 통해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2015년 IOPE 신규 진출로 장기 성장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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